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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독에서 회복으로 가는 길 68

도박 문제 바로 알기

질문- 대답으로 핵심을 짚어주고 있어 쉽고 도움이 되는 의 안내책자다. 이 중에서 내게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을 뽑아서 나름대로 정리해 가며 공부한다.知彼知己 白戰不殆인터넷으로 도박을 한다는데2018년 도박자의 82.9%가 온라인도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는 점점 도박자의 연령이 낮아진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인터넷 도박이 스포츠 도박을 중심이었지만 점차 다양해지고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도 스포츠 도박에 양향을 주는지스포츠 뉴스와 같은 자극이 모든 중독자에게 동일하게 촉발요인은 아니므로 상태에 맞춰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박을 끊고 싶지만 어려워하는 사람의 경우 스포츠 중계를 틀어놓거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모명의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숲 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I MAY BE WRONG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큰글자도서)때 이른 성공을 버리고 떠난 17년간의 숲속 수행,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불안의 폭풍우 속에 있는 당신을 구원할 책.” 2022년 1월,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스웨덴을 휩쓸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과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을 담은 책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삶..

중독과 은혜. 살아있다는 것은 중독되어 있다는 것이므로

"살아있다는 것은 중독되어 있다는 것이므로우리에게는 은혜가 필요하다."23. 중독과 은혜 저자제랄드 메이출판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출판일2005.07.10  저자는 9살에 아버지를 잃는다. 그 어린아이는 하느님께 어떤 식으로든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지만 기도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하느님 없이 살기로 선택한다. "아버지가 의식에서 서서히 사라져 갔던 것처럼 하느님도 그리고 하느님을 향한 욕구도 그렇게 사라져 갔다." 16.  이 어린아이의 성장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의 삶이 보이고 그가 얼마나 진솔하고 겸손하게 쓴 책인지 알 수 있다. 그가 만났던 영적 광야와 에덴의 경험을 우리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가 말하는 '낡은..

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 우리는 문제와 증상 자체가 아니다

우리는 문제와 증상 자체가 아니다"나는 암 환자가 아니에요. 암을 가지고 있을 뿐이죠."라는 첫 문장을 보는 순간 나는 이렇게 바꾸고 싶었다."우리 아들은 도박중독자가 아니에요. 도박문제를 가지고 있을 뿐이랍니다. 중독자라는 낙인을 떼고 존재자체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말이다.여기서 말하는 having과 being을 혼동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변화도 가능할 것이다. 이게 희망이다!《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에서 깊이 와닿는 6장 를 요약 정리한다.  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큰글씨책)‘나는 정말로 어떤 사람일까? 나는 어떤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일까? 이렇게 사는 게 의미가 있나?’ 불쑥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

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도박중독자의 삶, 도박중독자 엄마의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무슨 의미라고 할만한 게 있을까?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했다.1. 빅터 프랭클 이론의 핵심"우리가 절망하는 것은 고통 자체 때문이 아니라 고통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이것이 핵심문장이다.어쩌면 중독에 빠진 것도 삶의 의미를 상실했기 때문일 것이다. 고백성사때 어느 신부님도 아들의 도박문제를 이렇게 진단한 적이 있다.  자기도 모르게 빠져든 늪에서 고통을 받으면서도  또 거기에서도 의미를 발견하지 못해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 같다. 역으로 그 고통의 이유를 찾기만 하면 회복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꿈에서조차 생각해 본 적 없는 중독의 세계를 알게 된 것도 어쩌면 그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아직..

주 3일 12주 과정 다시맑음 치료공동체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자의 회복 위한 '다시맑음 치료공동체' 온라인 운영 - 경상일보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직무대행 공봉석, 이하 센터)가 도박문제 회복을 위한 주간 집중회복프로그램 ‘다시맑음 치료공동체’ 서비스를 1월 24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센www.ksilbo.co.kr 내 안에 피난처가 없어서 마침내 나는 이곳으로 왔습니다. . . . . . 나는 이제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맑음 치료공동체는 집중치료가 필요한 도박중독자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회복을 돕는 치료공동체가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가장 오래 하는 치료가 제일 잘하는 치료라는데 12주 이후 연계는 어떻게 되는..

구치소 수용자에게 책 보내기

영치품 접수 및 전달과정 민원인 신청서+물품+신분증 제출(영수증 수령) ▶ 직원 접수+물품검사 ▶ 수용자 영치품 수령 민원인 신분확인 후 물품 수령 ◀ 직원 접수+ 물품검사 ◀ 수용자 내보냄 신청서 제출(물품찾음 신청은 15:20 까지.접견전에 미리 신청하고 접견하면 시간 단축됨) 들여보냄이 가능한 품목 안경 2개 - 안경렌즈는 무색, 플라스틱 재질 / 안경테(은색, 금색, 갈색 계열) 안경다리의 폭이 8mm 이내/ 돋보기 안경 및 투명한 플라스틱 안경집 1개 추가 가능 책 1회 5권 우편으로 보낼 때 ※ 보내는 사람의 주소, 성명, 연락처와 수용자 번호와 성명을 반드시 기재 ▶ 작성 예 : 435-600 경기도 군포우체국 사서함 20호(수용자 번호, 성명)

도박관련 도서/ 어쩌다 도박. 여덟 번째 시간. 도박 없이도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드디어 마지막. 마지막이라는 말은 시원섭섭한 말이다. 끝나서 시원하지만 끝나서 섭섭한 이 아이러니... 내가 이 책을 몰아치듯 정리한 것은 구치소에 있는 아들에게 보내기 전에 완독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이미 본 책이기 때문이다. 매번 놀라는 일 가운데 하나가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도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는 것이다. 놀라운 게 아니라 슬픈 일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총기가 사라졌고 나이가 들어가는 징조 같아서. 그래도 도박관련한 공부는 계속해나갈 것이다. 누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하라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절실해서 내가 찾아서 하는 공부가 될 것같다. 이것이 나살자고 발버둥 치는 것일지라도 내가 좀 더 가볍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다면 하는 게 맞는 거니까. 서론이 길어졌다. 이제..

도박관련 도서/ 어쩌다 도박. 일곱 번째 시간. 가족을 위한 치유의 시간

8주간의 집단치료 중 가족이 따로 2시간 교육을 받는데 오늘이 바로 그 시간이다. 도박중독자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 가족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다. 거꾸로 도박중독자에게 커다란 영향을 받는 가족은 어떤 태도와 대처를 해야만 win-win 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기도 하다. 홀로 선 자만이 남을 도울 수 있다. 관심의 초점을 도박중독자가 아닌 자신에게 맞춰야 한다. "《도박에 빠진 가족 구하기》에서는 비록 도박중독자가 도박을 계속 할지라도 가족이 재정적, 정서적, 법적으로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결론은 간단하다. 중독자와 무관하게 잘 살아갈 준비를 하라는 이야기다. 당연하지만 재정적인 완벽한 독립을 강조한다." 246쪽 사랑하는 방식을 바꿔라. 가족의 태도가 중..

도박관련 도서/ 어쩌다 도박. 여섯 번째 시간. 도박중독에서 살아남기

도박중독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과연 누가 어떻게 살아남는가? 도박중독자 아들도 그 엄마도 생존자로 남고 싶다. 그래서 책도 읽고 글도 쓰는 것이 아닌가. 도박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와야만 그곳의 참상을 알리고 그곳에서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울 수도 있는 것이니, 일단 나부터 살고 보자! 못 하는 것 < 안 하는 것 < 안 하는 것이 더 좋은 것 이 책 226쪽. 다음은 천주의 성 요한 알코올 치료센터 발간한 《회복에 이르는 길》 서문에 나오는 글이라고 한다. 치료 시작 단계 → "지금은 술을 마실 수 없어요. 주위에서 못 마시게 하니까요." 치료 중간 단계 → "앞으로는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너무 무서운 피해를 준다는 것을 배웠으니까요." 치료 마지막 단계 → "이제는 술을 마실 필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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