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에서 회복으로 가는 길

도박 문제 바로 알기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3. 6. 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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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답으로 핵심을 짚어주고 있어 쉽고 도움이 되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안내책자다. 이 중에서 내게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을 뽑아서 나름대로 정리해 가며 공부한다.

知彼知己 白戰不殆

참고자료
목차

인터넷으로 도박을 한다는데

2018년 도박자의 82.9%가 온라인도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는 점점 도박자의 연령이 낮아진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인터넷 도박이 스포츠 도박을 중심이었지만 점차 다양해지고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도 스포츠 도박에 양향을 주는지

스포츠 뉴스와 같은 자극이 모든 중독자에게 동일하게 촉발요인은 아니므로 상태에 맞춰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박을 끊고 싶지만 어려워하는 사람의 경우 스포츠 중계를 틀어놓거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모명의의 휴대폰으로도 소액결제가 가능한가

타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폰이라고 해도 주민번호를 알면 소액결제를 할 수 있다.
소액결제를 막는 방법은 선불폰을 사용하는 것이다. 선불폰은 미리 지불한 금액만큼만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결제가 불가능하다.

고등학생 도박자의 도박빚을 어떻게 해야하나

최근 청소년들이 사채처럼 학교 안에서 선후배나 친구끼리 돈을 빌려주고 고금리의 이자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돈을 빌리고 빌려준 학생들과 부모님, 선생님 등 관련자들이 함께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이자는 면제하고 원금만 받는 것으로 합의하고 원금은 스스로 감당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박문제가 있었던 청소년의 경우 재정개념을 다시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신용카드를 없애야 하나

현금서비스받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없애라는 것이고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재정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것은 도박자 스스로 도박을 중단할 의사가 있어서 선택했을 때만 의미가 있다.

가족으로 과연 언제까지 

반복되는 거짓말과 재발로 인한 고통이 반복된다. 도박자가 도박하고 싶은 욕구와 충동을 다스려 나가는 것처럼 가족은 도박자를 비난하거나 불안해하는 마음을 다스려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도박중독을 '제대로' 이해하고 도박자의 회복을 '제대로' 돕는 것이다.
도박을 하고  안 하고는 도박자에게 달려있는 문제다.

도박자의 회복을 알 수 있는 단서

겉모습만으로는 알아채기 쉽지 않다.
가족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고, 손상된 관계를 복구하려고 애쓰고, 일에 집중하는 것 등 자신의 생활을 관리하고 균형 잡힌 일상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회복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도박을 끊은 사람들이 있나

일정기간 단도박에 성공한 후에도 실수와 재발은 반복된다. 이런 과정을 회복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단도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방치유원에서 치료가 종료된 후 단도박을 유지하는 이용자는 88%이며, 종료 1년 후에도 42.9%가 단도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2018년 치유서비스 효과평가보고서)
단도박보다 단도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


단도박에 도움이 되는 기관

 
知彼知己 白戰不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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