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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관련 도서 /도박자. 도박중독자의 가족

도박자 행운의 여신과 사랑에 빠진 사람 도박자 행운의 여신과 사랑에 빠진 사람『도박자』. 분석심리학 입장에서 쓴 최초의 도박 관련 이론서이다. 이 책은 도박을 이해할 때 원인과 함께 목적을, 기계적 관점과 함께 마음의 자율성을, 환원보다는 확충을 지향한다. 도박중독을 마음의 자율적 요소들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이해하고, 증상과 문제가 도박자에게 촉구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또한 융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어려운 난관 중 하나인 아니마와 모성원형에 있어, 특히 모성원형의 다양한 표현과 가능성, 그리고 그 의미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Billye B Currie 출판 시그마프레스 출판일 2013.03.25 도박중독자의 가족 이하진 도박 중독자의 가족 주식과 비트코인의 시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중독의 시간을..

2023.05.18.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가족모임에 새로 온 사람은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고 있다. 가끔 그 문제들이란 '만약'이란 말로 시작된다. : 만약 가정을 잃게 된다면? 만약 사고를 당한다면? 만약 외박을 하고, 실직하고 싸움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된다면...? 가족 모임에서는 이러한 것을 기우杞憂라고 부른다. 즉 미래를 내다보아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상상하는 것을 말한다. 미래란 비록 그것이 우리에게 아주 가까운 그것이 바로 내일이라 할지라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미래란 어떨지 모르며 불행을 찾으면 찾을수록 더욱더 불행해진다. 과거가 불행했다 하여 미래가 불행하지는 않다. 이것은 오직 위대한 힘만이 알고 계신 일이며, 우리는 안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2023.05.17. 구치소에서 온 편지

구치소에서 온 편지 부치지 않은 답장사랑하는 아들에게 네 편지는 잘 받았다. 5분 통화가 짧아서 편지를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구나. 그래, 어려서부터 너는 엄마한테 곧잘 편지를 써주곤 해었지. 기념일마다 쓰는 것은 기본이고 그 외의 날에도 말이다. 넌 편지를 아주 잘 썼어. 글씨가 엉망이라 알아보기 힘들다는 게 좀 문제이긴 했지만. 그래서 말인데, 이번 편지는 글씨가 또박또박 알아보기 쉽게 쓰여졌더라. 그래서 읽기 편하고 좋았단다. 보내준 편지를 반갑게 읽었다. 이번주 시작하면서 전화가 없길래 궁금하던 차라 더 그랬단다. 그리고 네가 진짜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행간을 잘 살펴보았단다. 그곳에서 미사에 참석한다니 다행이다. 얼마전 베네딕도 신부님이 네 안부를 물으셨단다. 다 말씀드렸고 너를 위해 우리 ..

2023.05.16. 내가 먹는 약은 詩

내가 먹는 약은 詩몸이 아플 때 나는 의사가 처방해 준 약을 먹는다. 영혼과 마음이 아플 때는 그와 같이 아니 그보다 더 약을 필요로 하게 된다. 도박중독자와 생활하는 것과 그 상태에서 오는 노이로제 때문에 가족모임이 주는 영신적이고 감정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러한 치료가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지 못하나, 다른 사람들이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치료받아 나아가는 것을 볼 때 나 또한 기꺼이 그 프로그램을 받아들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들이 가족모임의 계속적인 도움을 맹목적으로 거절하고 있을 때는, 자기 자신에게 단지 기회를 빼앗고 있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도박중독자가 단도박생활을 실천하고 있을 때에도 그들에게는 아직도 가족모임의 영신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그들이..

돈 못 갚은 사람도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

돈을 빌린 사람도 인간다운 삶과 평온한 삶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돈을 빌렸으면 갚아야 하는 게 맞지만 도를 넘는 협박과 욕설을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 아래의 자료는 과도한 협박성 독촉에 시달리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알아둬야 하는 내용이다.채권추심금융거래나 상거래과정에서 발생한 금전채권에 대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채무내용대로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 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불법적 채권추심행위「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은 채권추심자에게 채무확인서 교부의무, 수임사실 통보 의무 등을 부과하고 있으며 폭행, 협박등의 금지, 개인정보 누설금지, 거짓표시의 금지, 불공정한 행위의 금지 등 불법행위 유형도 함께 규정하고 있다. 불법추심행위를 한 자는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최대 5년 이하..

2023.05.15. 詩로 여는 아침

詩로 여는 아침 가족모임에서는 모임 외에 동료 협심자들과 계속적인 교제를 할 것을 권하고 있다. 몹시 기가 죽어 있거나 걱정에 눌려 있을 때, 나의 후원자나 다른 협심자에게 전화를 하여 그들과 그 일에 대해서 잘 의논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나는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나는 내가 편안해지길 원하며, 나의 생각이 잘 정리되길 원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나의 심각한 개인적인 위기에 어떤 충고의 말을 듣기를 원하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내가 무엇을 해야 좋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할 책임을 미룰 수 없다 그 누구도 나를 위해서 내가 내려야 할 결정을 대신해 줄 수 없다. 그것은 나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너무 과중하게 보인다면, '위대하신 힘'께서 나를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

나는 알코올 중독자. 허근 신부, 저자와의 만남

허근 신부, 저자와의 만남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용기를 잃지 마십시오.하느님께서 반드시 그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자자소개허근1980 사제 서품1999 가톨릭 알코올사목센터 소장2000 미국 버나딘 대학교 심리대학원 졸업2002 천주교 서울대교구 단중독사목위원회 위원장과거 술 중독 재활치료를 받고 회복, 故 김옥균 주교 도움으로 센터 개설/ 센터에서 알코올뿐 아니라 도박, 마약, 게임으로 범위를 넓힌 프로그램도 진행 중서울대교구 허영엽 신부, 의정부교구 허영민 신부의 형 2002년에 출간한 책의 개정 증보판《술 때문에 죽지 않겠다》 의 저자 허근 신부의 "저자와의 만남"에 다녀왔다. 오래전 《나는 알코올 중독자》라는 책을 읽어보았지만 허근 신부님을 직접 본 건 처음이다. 가톨릭출판사 신관 1..

2023.05.14. 야무진 착각

야무진 착각 어떤 협심자가 가족모임에서 말하기를 "배우기에 가장 어려운 것은 내 남편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 하고 추측하던 것을 그만두는 것이다."라고 했다. 거의 자동적으로 나는 그의 행동과 동기에 대해 미리 짐작한다. 내가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는 것과, 내가 그의 탓으로 돌리는 모든 것이 아마도 틀릴 것이라는 것을 나는 마음속 깊이 알고 있다. 그에게 있어 가장 나빴던 순간- 아마 내가 격분해서 그에게 몹시 화를 냈을 때 -이 바로 그에게 있어 가장 불행했던 순간일는지 모른다. 내가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왜 나는 판단을 내리는가? 위대한 힘을 제외한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우리 불행한 배우자들에게 위대한 힘 역할이나 정신과 의사노릇을 하지 말자..

2023.05.13. 복종과 항복의 차이

복종과 항복의 차이 가족모임의 오랜 동료인 티보 Tibout 박사는 12단계 중 제1단계에 함축되어 있는 복종과 항복의 차이에 대해서 훌륭하게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복종이란 한 개인이 무의식에 의해서가 아닌 의식적으로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는 지금 실제로 현재는 정복할 수 없지만 그의 무의식 속에 언젠가 정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남아있다. 이것은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며, 어떠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복종으로 긴장이 계속된다. 그러나 항복이란 무의식적인 형태로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때 더 이상 분쟁의 여지는 남지 않는다. 이럴 때 긴장과 갈등에서 해방되고, 또 편안함을 찾는다. 뼈저린 바닥체험만이 애매하던 복종이란 말과 항복이라는 말을 한 번에 정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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