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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새벽 묵상 100

2023.07.15. 잘못을 깨닫는 것과 고치는 것 사이

오늘 기억할 것내가 할 일은 분명하다. 즉, 내 잘못을 고칠 것이며 아주 절박한 궁지에서 어리석게 다룰 유혹을 극복할 것이다. 나의 약점을 고치는 것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다.知過必改잘못을 깨달으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천자문- 過而不改 是謂過矣잘못을 알고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진짜 잘못이다.-논어-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70년이 걸렸다.김수환 추기경이 남기신 말이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70년이라면 가슴에서 다시 손과 발로 내려오는 데는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 이게 어디 물리적 시간의 문제일까. 그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는 뜻일 것이다. 아무리 배우고 익혀서 머리가 채워진다고 해도 가슴으로 느끼고 실천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는 뜻을 담은 말씀이리라...

2023.07.14 나도 만족 너도 만족

오늘 기억할 것나의 생각이 항상 옳다는 것에 확신을 갖지 않으리라.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하리라. 비록 다른 사람들이 나와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라도 그들의 생각에 대해서 귀를 열고 마음을 열 것이다. 그래야만 내가 성장할 것이다.오늘 《하루하루에 살자》에서 말하는 것은 "자기만족이 성장을 방해한다."라는 것이다. 내 생각이 틀릴 리가 없다는 생각, 내가 옳다라는 확신 같은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리석은가에 대한 지적이다.  "자기만족은 이해심과 친절을 막아버리고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점을 정당화시킨다."  자기만족만 말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자기만족만 있고 타인의 만족은 없으면 그것은 균형이 깨진 것이다. 자기만족도 타인만족도 없으면 극..

2023.07.13 매일 아침 마음먹는 일

오늘 기억할 것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처럼 보이는 일을 하는 것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계속해서 어떤 문제에 고심하여 변화시키기가 무력했던 것은 초연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 읽고 쓰고 산책할 것이다. 너무 애쓰지 않을 것이다. 문제를 없앨 수는 없으니 그 무게라도 줄여나갈 것이다. 기적을 믿고 끊임없이 기도를 할 것이다. 다짐할 일이 없고 다짐하지 않고도 그냥 살수만 있다면 다짐이 아니라 마음을 펴는 다림질은 필요하니까

2023.07.12 시를 읊는 아침,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오늘 기억할 것훌륭한 가족모임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보람 있는 경험이다. 그 목적은 "놀러 가는 것보다" 더 뜻깊은 것이다. 도움이 되는 말을 전하기 위해서 나는 가족모임 책자를 미리 읽음으로써 나 자신을 준비할 것이다.이처럼 철저하게 모임에 참가함으로써 얻게 되는 결과는 나의 인생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햇살에게이른 아침에먼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제는 내가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정 호 승 詩-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2023.07.11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오늘 기억할 것바로 오늘.나 자신의 문제가 아닌 어떤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참견하지 않음으로써 내가 지고 있는 짐을 가볍게 할 것이다. 오늘 나의 생각과 충동을 더 세심하게 관찰함으로써 내가 하도록 요구되는 행동만을 할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동녘이 밝아오는 지금당신을 찬미합니다.주님새로이 시작하는 오늘우리가 착한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지금 이 순간에당신께 제 손을 내어드립니다. 주님저는 악을 행하고 싶지 않을 뿐 아니라어떠한 악도 내 주변에가까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새로운 하루를 당신께 바치며당신 곁에 충실하고 꿋꿋하게 서 있고 싶습니다.다만 나약함을 두려워할 뿐입니다. 주님오늘 하루 저의 걸음을 인도해 주십시오.- 나지안즈의 성 그레고리오-

2023.07.10 자연에 순응하듯 삶에 순응하며

오늘 기억할 것 "만약..." 하는 말에 대한 가족모임의 답변은 "앞을 걱정하지 말라, 일이 잘못되리라고 상상하지도 말라, 문제가 생기는 대로 처리하라, 하루하루에 살아라, "라고 말해주고 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알지도 못하는 일에 대해서, 내가 과거에 경험한 것을 비추어 나 자신을 공포에 싸이게 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에 순응하듯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틀릴 수도 있고 틀려야 더 좋은 예보지만 설마 일주일 내내 비가 올까 싶지만 그런다고 한다. 날씨에 관하여 누구 하나 털끝만큼도 관여하거나 조정할 수가 없다. 날씨가 맑으면 맑은대로 비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그냥 살아야 한다. 그냥 주어지는 대로 대비하고 대처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

2023.07.09 자기가 행복해 지기를 결심한 만큼만 행복하다

오늘 기억할 것 오늘만은 행복하리라. 이것은 "모든 이들은 자기가 행복해 지기를 결심한 만큼만 행복하다."라는 링컨의 말이 사실임을 따르는 것이다. 그 누구의 인생도 완전히 암담하다거나 구름에 완전히 덮여 있지는 않다. 인생에서 더욱 밝고 행복한 것을 찾도록 노력하자. 이렇게 할 때 구름에 덮여 있는 우리의 인생을 맑게 개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줄기 빛으로 흑암이 사라지고 한 모금의 물로 갈증이 사라지듯 자그마한 기쁨 한조각 비집고 들어와 내 마음 빛이 되고 물이 되어 줄 때 사는 게 힘들어도 행복할 수 있는 거고 고통이 있어도 행복할 수 있는 거라고 내가 나에게 던지는 접히고 구겨져있던 행복 양손으로 쫙쫙 펴서 걸어놓으리라 나의 행복 내가 챙겨 내가 간수하리라 행복해지기로 결심하며 하루하루에..

2023.07.07 자신의 말과 행동을 살피라

오늘 기억할 것가끔 내가 말하는 방법은 말하는 것보다 크게 나타난다. 가족모임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쓰려면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나의 모든 언행言行에 나타나 보일 것이다.오늘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있다.오늘도 하루종일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한 텐데오늘은상대방 말을 충분히 듣고 내 말은 적게 하자!!!오늘 《하루하루에 살자》에서는 결국 '자신의 말과 행동을 살피라'고 한다. 자신의 말과 행동을 살피라중독자를 비난하고 자신을 동정하는 태도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순간 놓칠 때가 있기는 해도 이제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무리 모자母子사이라고 해도 成人이 된 아들은 더 이상 내 자식이 아니라는 생각을 놓치면 안 된다. 내 자식이라서 간절하고 애달프고 아픈 것은 맞지만 그것도 순전히 '나'의..

2023.07.06 글이 써지지 않는 날

오늘 기억할 것 왜 나는 정당한 것이든 정당하지 못하든지 간에 어떤 비평이나 힐책에 반응을 보여야만 하는가? 과열된 거부반응이나 불합리한 토론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신경질이 나는 상황에서는 아무것이나 말다툼을 일으킬 수 있다. 내가 그러한 상황에 함께 빠질 필요는 없다. 나는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 상황을 무시하고 지나쳐 버릴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의견의 차이를 피할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이다. 글 이 안 써 지 니 그 냥 산 책 이 나 • • • 바람도 선선하니 나가자! 05:15

2023.07.05 행복 나무는 왜 행복 나무일까

오늘 기억할 것 많은 것이 빨리 이루어 지기를 기대하지 않겠다. 특히 단도박을 함으로써 나의 배우자가 내가 설계한 대로 초능력적인 인간으로 변화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내 가정에서의 관계를 사랑과 이해로 다룰 수 있게 하기 위해 가족모임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 돌아오도록 도울 것이다. 살까 말까 이 나무를 살까 말까 망설였다. 단돈 만원의 행복. 단돈 만원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화원밖에서 비를 맞고 있는 이 나무는 어떻게 해서 행복나무라고 불린 걸까. 행복의 비결을 알고 있을 것만 같은 나무다. 나는 나부터, 나 먼저 살자고 내 이름은 '나살자'인데 이 나무의 이름이 살짝 부러워지는 게 아닌가. 내 이름은 얼마나 노골적인가. 어쩌면 나의 조급함으로 지어졌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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