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새벽 묵상

2023.07.05 행복 나무는 왜 행복 나무일까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3. 7. 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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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억할 것
많은 것이 빨리 이루어 지기를 기대하지 않겠다.
특히 단도박을 함으로써 나의 배우자가 내가 설계한 대로 초능력적인 인간으로 변화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내 가정에서의 관계를 사랑과 이해로 다룰 수 있게 하기 위해 가족모임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 돌아오도록 도울 것이다.

Happy Tree

살까 말까

이 나무를 살까 말까 망설였다. 단돈 만원의 행복. 단돈 만원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화원밖에서 비를 맞고 있는 이 나무는 어떻게 해서 행복나무라고 불린 걸까. 행복의 비결을 알고 있을 것만 같은 나무다.
 
나는 나부터, 나 먼저 살자고 내 이름은 '나살자'인데 이 나무의 이름이 살짝 부러워지는 게 아닌가.
내 이름은 얼마나 노골적인가. 어쩌면 나의 조급함으로 지어졌던 것 같다. 다급하고 간절하고 그래서 경직된 듯 보이기도 하는... 
 

Happy Tree

잎사귀의 모양이 웃상. 웃는 모습이어서 행복나무라고 불렀다고 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던 어릴 적 TV코미디가 떠오른다. 웃으면 복이 오고 복이 오면 행복해지는 것이다.

그래, 웃자 웃어! 웃을 일을 '찾아서' 하고 웃을 일을 '만들자', 가급적 자주.


인생은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비비안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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