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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에서회복으로 19

13/우리 자신보다 더 위대한 어떤 힘

우리 자신보다 더 위대한 어떤 힘이 우리를 건전한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준비 -하루하루에 살자 2월 1일-우리 자신보다 더 위대한 어떤 힘이 말은 종교가 있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갸우뚱하게 될 말이다. 12단계에서 계속 언급되는 말이지만 정작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지는 잘 모르겠고 사람마다 각자 나름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오늘은 12단계의 2단계 내용이다. 1단계에서 오랜 시간 헤매고 고통받으면서도 시인하지 못했던 자신의 무력감과 자신의 생활을 관리하는 데 무능함을 인정해야했다. 더 이상 내 안에 힘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더 이상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고백하게 될 때 GA에서 말하는 우리 자신보다 더 위대한 어떤 힘은 삶..

12/되어가는 대로 문제를 놓아 둘 수 있는 힘

나 자신 스스스로 되어가는 대로 문제를 놓아둘 수 있는가? -하루하루에 살자 1월 31일- 되어가는대로 문제를 놓아 둘 수 있는 힘제일 먼저 상대방이 내 생각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내 마음대로 상황이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음표를 던져봐야한다. 나의 욕망이 나를 어떻게 물들이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문제는 훨씬 가벼워진다. 회복을 바라는 마음도 그렇다. 좋은 것이니 당연한 것이라고 여겨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순간 문제는 꼬이고 만다. 상대방을 이해하도록 만들겠다는 생각 따위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 이미 일어나 진행 중인 상황에 토를 달고 통제를 하려는 순간 이것은 지는 싸움이다. 상대방에게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것조차도, 어떤 선한 영향을 끼치려는 것조차도, 그의 마음을 얻..

8/조언을 구하는 방법

우리 자신의 생각이 뒤죽박죽이 되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닐 때 그러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우리는 성직자나 사회단체 또는 가정법원과 같은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부터 편견이 없는 조언을 구해야 한다. -하루하루에 살자 1월 26일- 조언 助言 위기에 처했을 때 사실 쉽게 조언을 구하기는 힘들다. 이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조차 갈팡질팡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사실 조언이라는 것도 내가 어느 정도 정신이 차려졌을 때 이야기지, 혼돈 속에 빠져있을 때는 그마저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조언을 구하는 방법1. 하소연하지 말 것! 조언을 구하는 것과 하소연은 다르다. 내마음 정리가 먼저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스스로 풀어내고 해소하고 나서 조언을 청해야 한다. 노트에 마음 가..

2023.07.26 / 100세 할머니 시인의 위로

오늘 기억할 것가족모임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박중독으로 생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나 나의 환경에서 더 쉽고 행복하게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진정으로 배우기를 원한다면, 가족모임은 무엇인가를 나에게 제공할 수 있다. 있잖아, 불행하다고한숨 짓지 마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나도 괴로운 일많았지만 살아있어 좋았어너도 약해지지 마  100세 할머니 시인1911년 생, 시바타 도요 할머니의 시 이다.100세까지 계속 시를 쓰다가 2013년 101세에 세상을 뜨신 대단하신 분이다.  나는 가끔 약해지지 않으려고 이 시집을 펼쳐든다.나한테 필요한 말이라서 깊은 위로가 된다. 약해지지 마'산케이신문'에 연재되어 많..

2023.06.25. 당신의 깊고 넓은 사랑을 저에게도

당신의 깊고 넓은 사랑을 저에게도 우리 모두가 가족모임 생활방식으로 산다면 제12단계에서 말해주는 최고의 영신적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12단계를 생활해 본 결과로써, 영적으로 각성되었고 도박중독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려고 노력했고, 또 우리 생활의 모든 면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영신적으로 각성되는 것은 바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과 도움을 받을 수 없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 그들에게 전할 수 있는 그 어떤 진리를 배운 것이다. 오늘은 6.25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이다. 오늘 새벽미사 때 신부님의 강론중 김수환 추기경에 대해 언급한 것을 옮겨본다. "여러분은 통일을 바라십니까?" 청중은 큰소리로 네라고 대답..

2023.06.22. 자녀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제8단계에서 제안한 우리에게 해를 끼친 사람의 명단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제9단계에서는 "우리는 우리는 그들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할 수 있는 데까지 어디서나 그들에게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것을 위해서는 신중하고 성실한 자기반성이 꼭 필요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남을 비난함으로써 끼친 해에 따르는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서 무심결에 사과의 말 한다미를 던지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과거의 상처를 재발하게 만들는지 모른다. 자신의 태도를 바꾸는 것이 과거에 자신이 보였던 불친절을 보상하는데 더 큰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내가 과거에 남에게 물질적인 피해를 입혔다면, 내가 진 빚을 인정하고 그것을 완전히 갚을 것이다. 친척이나 친구 사이에서 있었던 불화는 나의 자..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숲 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I MAY BE WRONG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큰글자도서)때 이른 성공을 버리고 떠난 17년간의 숲속 수행,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불안의 폭풍우 속에 있는 당신을 구원할 책.” 2022년 1월,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스웨덴을 휩쓸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과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을 담은 책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삶..

2023.05.13. 복종과 항복의 차이

복종과 항복의 차이 가족모임의 오랜 동료인 티보 Tibout 박사는 12단계 중 제1단계에 함축되어 있는 복종과 항복의 차이에 대해서 훌륭하게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복종이란 한 개인이 무의식에 의해서가 아닌 의식적으로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는 지금 실제로 현재는 정복할 수 없지만 그의 무의식 속에 언젠가 정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남아있다. 이것은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며, 어떠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복종으로 긴장이 계속된다. 그러나 항복이란 무의식적인 형태로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때 더 이상 분쟁의 여지는 남지 않는다. 이럴 때 긴장과 갈등에서 해방되고, 또 편안함을 찾는다. 뼈저린 바닥체험만이 애매하던 복종이란 말과 항복이라는 말을 한 번에 정리해 ..

2023.05.01.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소서가족모임에 참가한 대부분의 우리들은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마음속으로 기도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혹은 많은 어려움에 휩싸여 있는 나의 처지에 밝은 빛을 주시기를 아침저녁으로 기도드릴 수 있다. 기도는 단지 우리보다 위대한 힘과 접촉하기 위해 마음을 여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마음의 평화나 마음의 안정을 얻고자 노력할 때, 자주 증명되었던 것같이 우리 자신이 무력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버틸 수 있는 것이 기적처음에는 기적을 바라고 기도했다. 도박의 늪에서 빠져나오기를,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이젠 더이상 기적을 바라는 식의 기도는 하지 않는다. 병을 고칠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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