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에 살자 100일 묵상

8/조언을 구하는 방법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4. 1. 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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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의 생각이 뒤죽박죽이 되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닐 때
그러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우리는 성직자나 사회단체 또는 가정법원과 같은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부터
편견이 없는 조언을 구해야 한다.

-하루하루에 살자 1월 26일-


조언 助言 

위기에 처했을 때 사실 쉽게 조언을 구하기는 힘들다. 이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조차 갈팡질팡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사실 조언이라는 것도 내가 어느 정도 정신이 차려졌을 때 이야기지, 혼돈 속에 빠져있을 때는 그마저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조언을 구하는 방법

1. 하소연하지 말 것! 조언을 구하는 것과 하소연은 다르다.
내마음 정리가 먼저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스스로 풀어내고 해소하고 나서 조언을 청해야 한다. 노트에 마음 가는 대로 끄적거려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음부터 가라앉히자!

2. 질문을 제대로 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내가 뭔가를 시도해보고 알아보고 생각해보고 나서 조언을 하는 것이 좋다. 무턱대고 상대방에게 문제를 토로해서는 안된다. 이것 역시 노트에 적어보는 것도 좋다. 되도록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기기 위해서.

3. 상대방에게 해답을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답은 묻는 사람이 선택할 문제이고 조언은 '도움을 주는 말'일뿐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성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무작정 우물가에서 숭늉을 구하듯 해서는 안된다.

겨울햇살이 따뜻해보이네, 거리를 내다보며...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 사막을 건너고 광야를 건너오면서 터득한 나름대로의 방법이다. 혹시 어느 책에도 비슷하게 나와있을 수도 있지만 이것은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알게 되는 그런 것들이기도 하다.

<하루하루에 살자>를 펼쳐놓고 조언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내게 조언을 주시는 貴人들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내가 휘청거릴 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을 때 따끔하기도 했고 따뜻하기도 했던 말 한마디! 그것이 내게 힘이 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貴人들에게 오늘 아침 화살기도를 날린다.

하루하루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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