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현실감은 오직 우리가 우리 인생의 모든 요소들을 올바르게 투사할 수 있을 때에만 오는 것이다. -하루하루에 살자 2월 27일- 부모로 살아가면서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잣대는 바로 이것 두가지이다. 1. 내가 지금 어떤 말투를 쓰고 있는가? 늘 부드럽고 따뜻하며 사랑이 담긴 말, 愛語를 쓰고 싶다. 그러고 싶다는 것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내 속이 편하면 말이 예쁘게 나가지만 내 속이 들끓으면 말도 험악해지므로 결국 一切唯心造. 2. 내가 지금 내 욕심에 이끌리고 있는 게 아닐까? 부모인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녀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때 잠시 멈추어야 한다. 과연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자녀를 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신 속에 감춰진 욕심이 아닌지 점검해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