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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67

26/나는 그저 나의 꽃을 피워내면 되는 거야

내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가에 상관없이 나는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 질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우고 있다. -하루하루에 살자 2월14일-福壽草그해 처음 눈맞춤한 꽃이 복수초였다. 마른 낙엽사이에 보석같이 박혀있는 노란색이 얼마나 반갑던지.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를 두어야만 한다고 했던 때 혼자 수원화성에 갔다가 발견한 노란 꽃봉오리. 이름 그대로 복을 많이 받고 건강하게 살라고 덕담을 들려주듯 내 눈에도 내 맘에도 쏙 들었다. 얼음새꽃그의 덕담에 대한 보답?!으로 나는 복수초라고 남들처럼 부르지 않고 얼음새꽃이라고 부르리라 다짐하면서. 꽃이야 어떻게 불리든 아무 상관없겠지만 나는 나대로 순우리말로 예쁜 말로 불러주고 싶었다. 꽃은 자연의 순리대로 피고 지고 있다가 사라지지만 그 꽃을 보며 이름 짓고 추앙하는..

25/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프로그램을 따르면서1. 모임에 충실히 참가한다. 2. 매일 가족모임에 관한 책자를 읽는다. 3. 배우는 것들을 일상생활에 적용시킨다. 4. 내가 배우고 익혀 사용하는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눈다. 혼자서는 갈 수 없다. 웃으며 가는 길이라도 함께라면 갈 수 있다. 눈물로 가는 길이라도- 박노해 길

24/합리적 인생관을 위한 합리정서행동치료

자기 이해를 돕는 가족모임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의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된 데에 감사하게 하소서. 저를 겸손하게 하시어 새롭고 더욱 합리적인 인생관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소서. -하루하루에 살자 2월 12일- 이 글의 출처는 학지사 이라는 것을 밝힌다.합리정서행동치료미국의 임상심리학자 Ellis가 1955년에 개발. 인간은 객관적 사실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에 대한 자신의 관점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이를 수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담이론.비합리적 신념들의 예 1. 나는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이나 인정을 받아야 한다. 2. 나는 완벽할 정도로 유능하고 합리적이며 가치 있고 성공한 사람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3. 나쁘고 사악하며 악랄한..

23/침묵의 지혜 고요함의 지혜

남에게 귀를 기울이며 나 자신의 이야기는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한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소서. 침묵을 사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소서. -하루하루에 살자 2월 11일- 침묵의 지혜삶은 언제나 틈만 나면 시끄러워진다. 그럴수록 우리는 침묵과 고요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충만하고 활력에 넘치는 삶을 원하는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요한 침묵의 시간을 확보하라.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 다이어 -고요함의 지혜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드넓고 고요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 허공처럼 걸림 없고 지극히 고요한 그곳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세상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맨다. -고요함의 지혜 / 에크하르트 톨레 침묵을 사용할 줄..

21/남의 말에 귀 기울이기

내가 늘 얘기하면 아무것도 새로운 것이 내게 주어지는 게 없다. 입을 다물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나의 문제들에 새로운 전망을 주며 더욱 쉽게 해결책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하루에 살자 2월 9일- 경청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 태도상대방의 이야기를 온몸으로 주의를 집중하여 듣는 것 / 상담에서 상담자가 취해야 하는 기본태도 중의 하나적극적 경청도 중요단순히 수동적으로 듣는 역할만이 아니라 네, 응, 흠 등 맞장구를 치거나 상대방의 말의 중요 어구나 감정용어를 반복하면서 들어주는 방법 / 칼 로저스의 주장당신 마음을 다 안다는 맞장구는 섣부른 공감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모임에서 이런 식의 맞장구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더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닫히게 한다. 나도 겪어봐서 다 아는데... 당신 심..

20/함께 찾고 나눌 때

나로서는 가족모임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나 자신이 겪는 혼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하루하루에 살자 2월 8일- 내 안에 피난처가 없어서 마침내 나는 이곳으로 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과 가슴으로 내 자신이 똑바로 볼 수 있을 때까지 나는 계속 나아갑니다. 내가 나의 비밀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평온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될까 두려워하면 결코 나 자신이나 그들을 알 수 없으며 혼자 혼돈 속에 남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들의 공동체가 아니라면 어디에서 나 자신을 똑바로 비추어 볼 수 있겠습니까? 같은 목적을 지닌 우리가 이곳에서 함께 찾고 나눌 때 나는 있는 그대로의 참된 내 모습을 똑바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이제 이곳에서 뿌..

19/삶을 지나치게 사랑하지 마!

만약 모임에서 듣는 말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흡수 동화하여 생활에 적용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가족 모임 프로그램으로부터 얻었던 바를 나도 얻게 될 것이다. -하루하루에 살자 2월 7일- 오랜 세월 난 그저 삶을 사랑하기 위해 애썼지. 그런데 나비가 바람 속에서, 가볍게, 날아올랐지. 삶을 지나치게 사랑하지 마! 나비는 그렇게 말하고, 세상 속으로 사라졌지 -한두 가지만/ 메리올리버- 기러기 메리 올리버의 시집으로는 국내 최초로 출간되었던 『천 개의 아침』에 이어, 전미도서상 수상 시선집 『기러기』를 출판사 마음산책에서 소개한다. 『기러기』는 퓰리처상 수상 시집 『미국의 원시(American Primitive)』를 포함해 그가 썼던 시 중에서 엄선한 작품 142편을 수록했다. 생의 대부분을 매사추세츠주 프로..

18/핑계 대지 않는 삶

더 나은 것을 위해 나의 인생행로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를 일들을 미완성인 채로 남겨 두는 일이 없도록... -하루하루에 살자 2월 6일- 핑계내키지 않는 상황을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방패막이 되는 다른 일을 내세우는 게 핑계다. 누구나 핑계를 대지만 이리 저러 둘러대며 변명을 하는 게 얼마나 구차한 일인지도 잘 알고 있다. 눈에 보이는 뻔한 변명은 귀엽기마저 하다. 감쪽같이 속여 일을 그르치는 거짓말의 뻔뻔함에 비하면. 핑계 대지 않는 삶인도 속담에 이런 말이 있는데 얼마나 정곡을 찌르는 말인지 모르겠다. 하고자 하는 자는 방법을 찾고 하기 싫은 자는 핑계를 찾는다. 차라리 솔직해지자. 싫으면 싫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웃으면서 거절하자. 나는 할 수 없노라고.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왜 핑계를 댔는..

17/문제가 있는 곳에 답도 있다

문제들은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즉 우리가 괴로워질 기회가 아니라 더 나아질 기회가 된다. -하루하루에 살자 2월 5일- 문제가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나는 기회는 언제나 문제가 되는 곳, 가장 걱정이 되는 곳에 있다고 늘 확신한다. 얼마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따라 얼마나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결정된다." 알리바바의 창업주 마윈의 말이다. 에서 말하는 문제의 종류만 다를 뿐 삶의 여정 속에서 만나는 숱한 문제를 이렇게 생각할 수만 있다면... 문제가 있는 곳에 답도 있다"문제가 있는 곳에 답도 언제나 함께 있다.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그곳에 비추어주며 경험해 주고, 함께 해주고, 있어줄 때, 바로 거기에서 답이 나온다." 법상스님의 말씀이다. 유튜브를 통해 자주 접하는 스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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