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에 살자 100일 묵상

83/말을 하기 전에 잠시 쉬고 생각하는 여유를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4. 4. 1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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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당하지 않고 문제들을 더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무슨 말을 하기 전에 잠시 쉬고 생각하는 여유를 가지겠다. 화가 나서 하는 비난보다 때를 잘 맞춘 침묵이 내가 처한 어려움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루하루에 살자 4월 14일-

아직도 가야할 길 1

침묵의 14가지 원칙

출처 <침묵의 기술> 18세기 프랑스 문필가로 활동했던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신부

1. 침묵보다 나은 할 말이 있을 때에만 입을 연다.

2. 말을 해야 할 때가 따로 있듯이 입을 다물어야 할 때가 따로 있다.

3. 입을 닫는 법을 먼저 배우지 않고서는 결코 말을 잘할 수 없다.

4. 말을 해야할 때 입을 닫는 것은 나약하기 때문이다. 입을 닫아야 할 때 말을 하는 것은 경솔하고도 무례하기 때문이다.

5. 말을 해야 할 때 입을 닫는 것이 덜 위험하다.

6. 사람은 침묵 속에 거함으로써 스스로를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침묵을 벗어나는 순간 자기 자신보다 남에게 의존하는 존재가 되고 만다.

7. 중요한 말일수록 후회할 가능성이 없는지 다시 한번 되뇌어보아야 한다.

8. 지켜야 할 비밀이 있을 때에는 아무리 입을 닫고 있어도 지나치지 않다.

9. 아는 것을 말하기보다는 모르는 것에 대해 입을 닫을 줄 아는 것이 더 큰 장점이다.

10. 침묵은 편협한 사람에게는 지혜를, 무지한 사람에게는 능력을 대신하기도 한다.

11. 말을 많이 하고픈 욕구에 휘둘려 정신 나간 사람으로 취급받느니, 침묵 속에 머물러 별 재주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 편이 낫다.

12. 용감한 사람의 본성은 과묵함과 행동에 있다. 양식있는 사람은 항상 말을 적게 하되 상식을 갖춘 발언을 한다.

13. 무언가를 말하고픈 욕구에 걷잡을 수 없이 시달리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결코 입을 열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14. 침묵이 필요하다고 해서 진솔함을 포기하라는 뜻은 아니다. 어떤 생각들을 표출하지 않을지언정 그 무엇보다도 가장해서는 안된다.

 
침묵의 기술
『침묵의 기술』은 18세기 프랑스에서 세속사제로 활동했던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신부가 쓴 고전으로, 침묵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하고 실생활에서 화법의 하나로써 침묵을 적절히 활용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디누아르 신부는 14가지 침묵의 원칙을 통해 침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새기게 하며, 10가지 침묵과 그 적용을 통해 침묵의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알려준다. 침묵의 14가지 원칙 중 첫 번째 원칙은 “침묵보다 나은 할 말이 있을 때에만 입을 연다.”이다. 이는 침묵에 있어 가장 기본 원칙이자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메시지다. 아울러 10가지 침묵은 신중한 침묵, 교활한 침묵, 아부형 침묵, 조롱형 침묵, 아둔한 침묵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곧 침묵이 상황과 의미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의사 표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출판
아르테(arte)
출판일
2016.02.20

 

앞에서 말한 14가지 침묵의 기술은 "때를 잘 맞춘 침묵"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기다리며 침묵한다.

아직도 가야할 길 2

 

무슨 말을 하기 전에

잠시 쉬고

생각하는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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