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에 살자 100일 묵상

84/우리에게 의미 있는 날은 '오늘'이라는 하루 뿐입니다.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4. 4. 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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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낼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운명이 내 손에 놓여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내가 이러한 사실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더 좋은 일들이 내 인생에 더 빨리 펼쳐지기 시작할 것이다.

-하루하루에 살자 4월 15일-

 

창문이 덜컹거리는 소리에 깼다.

어제는 한여름 같더니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린다고 한다.

창밖은 아직 어둠이고 비도 아직이다.

 

종잡을 수없는 날씨, 널뛰기하는 날씨에 몸이 부대낀다.

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 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자연 앞에서 어쩌겠는가.

그저 스스로 몸살림을 잘 해나가면 될 뿐.

 

목련은 금방 피고지고

나를 몹시 괴롭혔던 문제를 버렸을 때, 꿈도 못 꿨던 어떤 일이 이루어진 것처럼 해결책을 발견하게 될 때
이것을 통해서
인간의 이해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자신이 규명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하루하루에 살자-

진달래는 수줍은 듯 피었다 떨어지고

나는 전능하지고 또한 아주 현명하지도 않다는 생각을 마음 깊숙이 간직하리라.
내가 믿고 의지할 분은 오직 '위대한 힘'뿐이다.

-하루하루에 살자-

벚꽃은 화려하게 피었다 꽃비처럼 휘날리고

우리에게 의미 있는 날은 '오늘'이라는 하루 뿐입니다. 누구라도 하루의 삶은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 때에만 어제와 내일의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고통을 초래하는 것은 오늘의 경험이 아니라 과거에 대한 분노와 회한,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이제부터는 그저 오늘 하루만을 살아내도록 하십시오.

-갬아넌 교본 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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