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에서 회복으로 가는 길

도박관련 도서/ 어쩌다 도박. 다섯 번째 시간. 재발은 희망이다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3. 5.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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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간되었을 때 읽고 다시 읽으면서도 "재발하면 박수를 쳐라."는 말은 거부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처음 접했을 때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들렸는데 겪고 또 겪고 거듭해서 겪고 나니 정말 맞는 말이긴 하다.
그때 알았더라면... 이런 말은 기운 빠지는 말이니 삼가고 다섯 번째 시간으로 들어가 보자.


재발의 신호에 대해 공부하라.

"큰 사고를 치고 나면 우선 도박에 대한 생각이 확 줄어든다. 바닥으로 가라앉았던 욕구는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고 나면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한다. 반대로 초기에 조심성이 최고조에 이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점차 조심성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 두 가지가 만나는 지점이 있다. 이때가 바로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그러나 도박하기 훨씬 이전부터 재발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207~208쪽

GA에서 100일 잔치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만큼 100일을 넘기기가 힘든 것이다. 207쪽

실수와 실패를 구별하라.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자!"

재발의 문제점
1. 자포자기
2. 내성
3. 거짓말
자신을 지키는 힘 / 긴급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 3 가지를 적어보자.
무기 1.
무기 2.
무기 3.



다섯 번째 시간을 마치면서 도박중독자의 엄마인 나도 SOS 상황에서 어떤 무기가 있는지, 어떤 무기가 필요한지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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