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관련 도서/ 어쩌다 도박. 네 번째 시간. 급성기 최고의 전략 36계 줄행랑 전략

이 책 191~192쪽에는 매일 지갑에 천 원씩만 넣고 다닌다는 중소기업사장의 사례가 나온다. 그분이 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돈 천 원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실천하는 모습, 그 방법을 칭찬하는 저자의 말을 옮겨본다. 물론 지금은 천원일 수 없는 시간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액수의 문제가 아니니 참고하시길...


"이 얼마나 훌륭한 기법인가? 어떤 책에서도 보지 못했던 완벽한 고위험 상황피하기, 경험을 통해 익힌 이 기법이야말로 최고의 대응책이 아니겠는가?" 

고위험 상황 피하기 / 지갑을 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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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도박욕구는 올라온다는 것을 이해하라.

외적 자극 
→ 선전물, 전화, 도박에 대한 이야기, 돈을 땄다는 기사, 지갑에 돈이 있을 때 및 독촉을 받을 때 등등
내적 자극
→ 기분이 우울할 때, 화가 날 때, 시간이 많고 무료할 때, 생활이 재미없을 때, 가족의 잔소리에 짜증이 날 때 등등

※ 내적, 외적 자극을 잘 알고 대처하는 것이 좋지만.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도박욕구는 올라온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고위험 상황 피하기 / 36계 줄행랑, 급성기 최고의 전략

193쪽

"도박중독자은 상대가 자기보다 강한지 약한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미 수없는 체험을 통해 도박은 나보다 강한 상대라는 것을 배웠다. 이제 고민할 필요가 뭐가 있는가? 그냥 36계만이 살 길이다. 물론 이 전법은 평생을 써먹어야 하지만 급성기 때는 필수적인 전법이다." 194쪽

"당신이 술을 안 마시는 이유, 도박을 안 하는 이유를 상대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는가? 전혀 없다. 그냥 내가 안 한다면 그만이다.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은 잠자는 사자를 깨우는 행동이다." 196쪽

도박문제치유원 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