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철학자 알랭 바우디의 말

걱정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라!

걱정말고 기도하는 엄마

기우杞憂

"기우는 미래를 내다보아 무슨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상상하는 것을 말한다. 미래란 비록 그것이 우리에게 아주 가까운 바로 내일이라 할지라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미래란 어떨지 모르며 불행을 찾으면 찾을수록 더욱더 불행해진다. 과거가 불행했다 하여 미래가 불행하지는 않다. 이것은 오직 위대한 힘만이 알고 계신 일이며, 우리는 단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모두 버리고 위대한 힘의 보살피심에 신뢰를 갖고 생활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오늘 <하루하루에 살자>에서는 앞일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기우杞憂는 옛날 중국 기나라에 살던 한 사람이 '만일 하늘이 무너지면 어디로 피해야 좋을 것인가'를 걱정했다는데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기우 杞憂 와 대치되는 속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아무리  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은 상황에서도 벗어날 길은 '반드시' '분명히' 있다는 속담은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인가. 지혜가 담긴말이다.
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은 상황에서는 머리가 하얘지고 몸은 굳어버리고 마음엔 칼날이 서지만 그러한 상황에서 조금만 비껴 나 한숨 돌리고 나면 이 말이 실감 난다. 그렇게 반백년을 넘게 살아온 세월이 확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삶의 지혜가 담긴 티베트 속담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의 40%는 현실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이고 22%는 매우 사소한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마지막으로 남은 4%만이 내가 어쩔 수 있어서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평온함을 구하는 기도를 이렇게 다시 써야겠다. 
 

위대한 힘이여!
어쩔 수 없는 4%를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어쩔 수 있는 4%는 받아들이는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나머지 92%는 당신 뜻대로 하소서.

기도와 묵상

달라이 라마의 말

해결될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되지 않을 일이라면 걱정해도 아무 소용없다.

 
 
걱정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