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에 살자 100일 묵상

91/비꼬는 말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4. 4. 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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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관계를 잘 이루기 위해서 견고함과 친절함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비꼬는 말에 의해서 입은 상처는 치료가 늦으며 오히려 나의 인생이 보다 개선되는 것을 지연스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여라.

-하루하루에 살자 4월 22일-
비오는 날 아침 산책 2024.04.21. 부여

비꼬는 말

비꼬는 말은 상처

오늘 <하루하루에 살자>에서 비꼬는 말을 언급하고 있다. "우리의 억압당한 감정을 풀어주기도 하며 만약 우리의 말이 진정으로 노골적이라면 우리에게 어떤 만족감을 가져다주기도 한다."라는 부분에서 나는 솔직히 찔렸다. 상대방을 무시하고 내 안의 불만을 돌려서 표현한 적이 얼마나 많던가.

상대방의 마음에 거슬릴 정도로 빈정거리는 비꼬는 말을 하게 되는 경우 무조건 '하지 말아야지.'라고 반성만 할 일이 아니라 '왜 그런 말을 하게 되었을까?' 내 안에 무엇이 그렇게 말하게 만든 것인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

상대방에게 못마땅하거나 내 마음에 걸렸던 서운하고 억울했던 그 무엇이 그렇게 하지 않았나를. 솔직하게 대화로 꺼내놓지 못한 채 비겁한 방법으로 공격하는 것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꼬이게 만들어 악화된다.
 
비꼬는 말은 상처를 입히는 것이다!

비꼬는 말을 하는 이유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검열을 받은 말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이건 망상이지 실제로 있을 수는 없는 일인 거고. 차라리 쏟아낸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고 몸을 낮추는 게 현명한 일인 것 같다. 이미 뱉어낸 말이라 주워 담지는 못해도 쏟아진 말을 바라볼 수는 있는 것이니 내가 한 말의 뿌리를 들여다보는 일은 필요한 것 같다.
 
비꼬는 말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 누구도 무시할 권리가 없다고 <하루하루에 살자>에서 밝히고 있다. 


그 누구도 무시할 권리가 나에게 없으니 상대방을 무시하는 비꼬는 말은 삼가야 겠다!

호수를 중심으로 둥글레 한바퀴 2024.04.21. 부여

비꼬는 말을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

"남을 비웃는 사람은 지혜를 찾으나 그것을 얻을 수 없고 좀처럼 성을 내지 않는 사람은 커다란 지혜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잠언에 나오는 글로 <하루하루에 살자>는 끝을 맺고 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힘만큼 겸손할 수 있는 만큼 말을 예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말이 곧 인격이므로 비꼬는 말은 곧 나에게도 상처로 되돌아오고만다는 사실.

나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애어愛語를 쓰기로 마음먹는다. 예쁜 말로 예쁜 날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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