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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지려하고
강제로 변화를 시도하려고 하는
자연발생적인 충동과 습관에 따를 때
언제나 나는 다시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하루하루에 살자 1월 29일-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던 시인의 말
그 뒤에 따라붙은 위로의 말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 가 닿은 너의 하늘을 보라고
박노해의 [너의 하늘을 보아]라는 시는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시다.
![](https://blog.kakaocdn.net/dn/bOhG4V/btsD27tMFhD/Owt9xXgf15LMKyK8NmkbSk/img.jpg)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던 시인의 말대로
나도 과거의 어려움을 팔아 징징거리며 오늘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글을 쓰고 마음을 다듬는 일이 시인의 시 쓰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루하루에 살기 위하여 나를 살리는 자원을 차곡차곡 모아가면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게 내가 가야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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