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천 가지 이름 새벽 묵상

세상은 당신의 마음이 거울에 비친 모습입니다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3. 8. 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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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수.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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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다.
마음이 자기 생각을 믿을 때, 마음은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에 이름을 붙이고, 이름을 통해 그것을 실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마음은 그 이름들이 실재한다고 믿고 , 자기와 분리된 세상이 바깥에 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환상입니다.

온 세계는 투사投射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마음의 문을 닫고 무서워할 때는 세상이 적대적으로 보입니다. 반면, 지금 있는 것을 사랑할 때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사랑하는 연인으로 변합니다.

안과 밖은 언제나 일치합니다. 둘은 서로의 반영입니다. 세상은 당신의 마음이 거울에 비친 모습입니다.
<기쁨의 천가지 이름> 27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내 마음이 편하면 불평불만이 줄어들고 너그러워지지만 내 마음이 불편하면 옹졸하고 거칠게 변한다는 것을.


이렇듯 내 앞에 벌어진 '지금 이대로'의 현실을 내식대로 해석하고 이름 붙이고 덧칠해 놓고서는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하면서 그 안에 갇혀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녀는 거듭해서 '지금 이대로'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믿게 되어 벌어지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매일 바치는 평온함의 기도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평온함은 어찌할 수 없는 '지금 이대로'를 바꾸려고 하지 않을 때 찾아오지 않던가.
 

오늘 읽은 글 속에서 세상만사 내 마음을 비춘 것이라는 말이 모든 것을 함축하는 것 같다.


내 마음 안과 내 앞에 펼쳐진 바깥세상이 둘이 아니고 투사이고 반영이라는 것!


결국 마음이 세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


마음이 하는 일을 잘 알아두면 괴로움 없이 살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어느새 '나를 살리는 자원을 찾는 일'이 마음공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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