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에 살자 100일 묵상

99/자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능력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4. 4. 3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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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박 모임에서처럼
가족모임 역시
우리는 우리보다 위대하신 힘께 의존해야 함을 인정해야 한다는 영신적 바탕을 기초로 하고 있고,
세계의 수많은 가족모임단체들은 여러 가지 종교를 갖고 있는 협심자로 되어 있다. 
우리의 모임은 어느 한 가지 종교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
단지
우리는 인간보다 더 중요한 어떤 힘이 있다는 사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는 위대한 힘께 의지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을뿐더러 또한
모든 영신적 철학 안에서 행동의 근본이 되는 도덕적인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

우리 자신을 초월한 무엇에 헌신함으로써만 마음의 평화와 진정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루하루에 살자 4월 30일-

울릉도가 원산지라는 오동나무, 꽃도 이쁘다.

오늘 기억할 것

위대한 힘과 나와의 관계를 이해할 때,

겸손함이야말로 마음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진정한 겸손은 나에게 (나) 살고서 (남) 살도록 하라를 깨닫게 한다.

위대한 힘에 대한 믿음은 나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만약 내가 위대하신 힘을 받아들인다면, 

나 자신이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키 큰 나무의 꽃은 바닥에 떨어져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오동나무로 가구도 만들고 악기도 만들었다고 한다.

초연이란 자아로 구축하는 것

※갬아넌가족모임교본 147~148중에서

 평온함을 구하는 기도(갬아넌 기도문)

위대한 힘이여!

어쩔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주시고

어쩔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이를 '구별하는' 지혜도 주소서.

평온함을 구하는 기도= 초연함을 구하는 기도 = The Serenity Prayer

 


 

간단히 말하자면 초연이란 자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능력이다. 그것은 누군가의 도박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삶이며, 반사적인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삶이다.

초연은 말하기는 쉬우나 실천하기는 어렵다. 세상은 한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한 개인이 누군가의 행동을 책임져야 하는 것도 아님을 이해하기가 어렵듯이 어떻게 초연해야 하는가를 배우는 것은 더욱 어렵다.

 

만약 도박중독자와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초연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말하자면 그들에게 있어서 초연은 행복으로 이르는 길일뿐만 아니라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는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초연은 도박중독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건전한 사고방식을 지니게 하며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초연은 그들 자신의 문제를 알게 하고, 자신의 불행에 대해 다른 사람들을 비평하는 것이 옳거나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단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며, 도박중독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그들 자신의 삶을 다시 정립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반응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 것

다른 사람의 회복을 위해 우리 자신이 이용되거나 악용당하지 말 것

다른 사람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대신해주지 말 것

다른 사람의 생활을 조정하지 말 것(먹고, 자고, 일어나는 것 그리고 빚 갚아주는 것)

다른 사람의 실수나 비행을 감싸주지 말 것

만일 자연스러운 위기라면 막지 말 것

 

 

 

"초연은 친절도 불친절도 아니다.

초연함은 사람이나 상황에 대하여 판단을 내리는 것도 아니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게 됨으로써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게 한다."

 

갬아넌가족모임교본 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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