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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정적으로 초연해지는 데 있어
얼마만큼 발전이 있었는지 매일 검토하겠다.
무언가 말하지 않았다면 더 나을 것을 말하지 않았던가, 아니면 비난하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나타났던가?
-하루하루에 살자 2월 19일-
감정적으로 초연해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억지로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노력한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 관점을 달리 해야 한다. 매일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
감정에 사로잡혀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기쁨의 천 가지 이름>에서 바이런 케이티, 그녀가 '작업'이라고 부른 네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고 질문의 답을 찾아보면 좋다. 이것은 직접 해봐야만 알 수 있는 꽤 유용한 '작업'이다.
1. 그게 진실인가요?
2. 그게 진실인지 당신은 확실히 알 수 있나요?
3. 그 생각을 믿을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4.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내가 느끼는 감정을 따라 들어가면 그 어떤 '생각'과 만나게 된다. 그 '생각'에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이다.
바이런 케이티가 말한 대로 "우리가 어떤 '생각'에 대해 깊게 질문하면 그 생각은 우리에게 고통을 일으키는 힘을 잃게 되며 마침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바이런 케이티의 <기쁨의 천 가지 이름>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나의 인생책이다.
늘 곁에 두고 밑줄 그은 부분들 다시 들여다보곤 하는 책이다. 이 책을 만나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게 되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은 하지 않게 되었다. 점차 감정적으로 초연해져 가는 것을 맛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 아닌가.
• 묵상의 길잡이 책으로 삼아
https://mommoon.tistory.com/m/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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