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새벽 묵상

2023.07.22 단순해지는 나만의 방법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3. 7. 2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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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억할 것
가끔 나를 괴롭히는 일이 인간의 이성으로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복잡하다. 실제로 그것들은 나 자신의 혼란에서 생긴 것이다. 내가 그러한 막다른 곤경에 처하게 되어 단순하게 하자라고 스스로 다짐할 때, 나는 나 자신이 침착해 짐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해결하지도 못할 문제들을 끌어안고 그 무게에 짓눌려 살지 말자!
당장 힘이 들더라도 나를 위해 가벼워지는 방법을 찾아보자!
그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써본 방법 중에 좋았던 것들을 한 번 적어봐야겠다.


 
1. 청소하기

가장 생산적이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 중 하나다.
옷장이든 신발장이든 어디든 공간 하나를 정해 집중공략하듯 정리하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절로 풀린다.


 
2. 앨범이나 육아일기 들여다보기

아이들의 어렸을 때 모습을 들여다보면 웃음이 나오고 추억이 돋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좋은 기억 소환.


 
3. 발마사지 하기

요즘 풋케어 용품이 잘 나와있으니 그것을 가지고 발바닥만이 아니라 발등도.
천천히 마사지하면서 '고생이 많구나.'라고 해주고 나면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다.  


 
4. 낮잠 자기

최근에 발견한 즐거움이다. 나는 낮잠을 안 잔다고만 생각했는데 아예 낮잠 잘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길게 자면 안 되고 깜빡 졸듯 자야 한다. 30분을 넘기면 별로인 건 경험상.

휴일이나 쉬는 날, 정말 해보면 좋은 것 중 하나!


 
5. 하늘 멍하기

최대한 하늘이 잘 보이는 곳에 편안한 자세로 하늘을 바라보고 구름의 움직임을 집중하다 보면 좋다.
세상만사 '저 구름 흘러가듯' 흘러가리란 생각도 없이 편안해진다.


 
6.무작정 걷기

걷는 게 만사형통하는 길이다.
하염없이!
무작정!
단순해지는 최고의 방법은 역시 걷기다. 
두말할 필요가 없다.

명동 YWCA

단순하게 하자!
단순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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