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 기억할 것
인생에서 선한 것을 찾아 그것이 인도하는 대로 따르려 하는 데에 장애물이 막을 수 없다. 가족모임은 나를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즉 나의 인생관과 내가 만들 수 있는 인생을 바꾸도록 한다.
장애물과 징검다리의 차이는 단지 당신이 그 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하루하루에 살자》에서처럼 그 누구도 남의 길에 장애물을 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혹시 자기 앞에 어떤 장애물이 놓여있다면 그것을 과감히 던져버릴 수 있는 것도 자기자신이어야 한다. 장애물이 걸림돌이 된다면 당연히 내다 버려야 한다.
자기의 보폭대로, 자기의 상태에 맞게 징검돌을 놓아야만 한다.
징검다리를 놓아가며
나는 평온한 회복의 길을 가는데 방해가 되는 걸림돌을 제거하고있다.
내 힘으로가 아니라 '배우고 익히고 기도하고 묵상하며' 징검다리를 놓아가면서.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을 것만 같던 의심과 불안의 늪에 새로 놓은 징검돌을 제대로 딛으려면 발밑을 '잘 살펴야만' 한다. 발을 헛디디지 않게 조심조심!
이따금씩 내가 가야 할 곳을 먼 시선으로 바라볼 수는 있어도 당장 발등을 보고 '한 번에 한 걸음씩만' 내딛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내게 주어진 길,
내가 가야 할 길,
기어코 끝장을 봐야만 하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징검다리를 놓아가면서.
728x90
반응형
'100일 새벽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7.04 내 힘으로 내가 (0) | 2023.07.04 |
---|---|
2023.07.03 하느님 손에 쥐어진 몽당연필 (0) | 2023.07.03 |
2023.07.01 프란치스코 교황이 매일 낭송하는 기도 (0) | 2023.07.01 |
2023.06.30. 나쁜 날씨란 없는 거니까 (0) | 2023.06.30 |
2023.06.29. 할 수 있는 만큼만 조금씩 (0) | 2023.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