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새벽 묵상

2023.07.02 징검다리를 놓아가면서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3. 7. 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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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억할 것
인생에서 선한 것을 찾아 그것이 인도하는 대로 따르려 하는 데에 장애물이 막을 수 없다. 가족모임은 나를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즉 나의 인생관과 내가 만들 수 있는 인생을 바꾸도록 한다.

 
장애물과 징검다리의 차이는 단지 당신이 그 돌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하루하루에 살자》에서처럼 그 누구도 남의 길에 장애물을 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혹시 자기 앞에 어떤 장애물이 놓여있다면 그것을 과감히 던져버릴 수 있는 것도 자기자신이어야 한다. 장애물이 걸림돌이 된다면 당연히 내다 버려야 한다.

자기의 보폭대로, 자기의 상태에 맞게 징검돌을 놓아야만 한다.


징검다리를 놓아가며

나는 평온한 회복의 길을 가는데 방해가 되는 걸림돌을 제거하고있다.
내 힘으로가 아니라 '배우고 익히고 기도하고 묵상하며' 징검다리를 놓아가면서.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을 것만 같던 의심과 불안의 늪에 새로 놓은 징검돌을 제대로 딛으려면 발밑을 '잘 살펴야만' 한다. 발을 헛디디지 않게 조심조심!
이따금씩 내가 가야 할 곳을 먼 시선으로 바라볼 수는 있어도 당장 발등을 보고 '한 번에 한 걸음씩만' 내딛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내게 주어진 길,
내가 가야 할 길,
기어코 끝장을 봐야만 하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징검다리를 놓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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