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새벽 묵상

2023.07.01 프란치스코 교황이 매일 낭송하는 기도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3. 7. 1. 06:19
728x90
반응형
오늘 기억할 것
할 수 있는 한 빨리 가족모임의 프로그램을 충실히 공부하고, 매일매일 독서와 12단계와 슬로건들이 나의 실생활에 적용되도록 할 때, 나는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화'를 내지 않게 될 것이며, 나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동정심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생기는 좋은 일에 대한 감사와 받아들이는 몸가짐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길가 화분에 수북하게 핀 백합

오늘 아침
교황님 따라서 바치는 기도

주님
저에게 성스러운 마음을 내려주시어
항상 올바르고 깨끗한 것들만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또한 죄악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미치는 곳 어디에서든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결코 지루함이나 슬픔, 그리고 탄식을 모르는
그러한 마음을 갖도록 해주시옵소서.

'나 자신'이라고 하는 성가신 존재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신경쓰지 않도록 하옵소서.


주님

제게 유머감각을 허락하여 주시어
저로 하여금 인생의 행복을 발견함과 동시에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유토피아》 의 저자 성 토마스 모어의 기도문이다.
영화에 나온 것처럼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침기도 후에 매일 낭송하는 기도가 되었다.

나도 청포도가 익어가는 칠월, 첫날을 이 기도로 시작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