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에 살자 100일 묵상

52/타인의 결점은 눈앞에 나의 결점은 등 뒤에

나살자(나부터 살자/ 나를 살리는 자원) 2024. 3. 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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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사람의 결점을 탓하려는 생각을 마음속에서 몰아내고 가족모임의 사상이 내 생활 속에서 작용할 수 있도록 건설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하루하루에 살자 3월 14일-

만나면 기분좋아지는 친구와 함께

 

내시반청內視反聽

內視 = 자아성찰
反聽 = 남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 자기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

- 출전: 후한서後漢書

내시반청이란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의 언행에 잘못이나 부족함이 없는지 돌이켜보라는 뜻이다. 스스로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살피라는 말이다.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안다면 이것이야말로 관조觀照하는 삶일 것이다. 고요한 마음으로 사물이나 현상을 비추어볼 수 있는 삶,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수용가능한 삶.... 이것은 得道의 경지가 아닌가.

 

세네카의 명언

타인의 결점은 눈앞에 있고
자신의 결점은 등 뒤에 있다.

이 얼마나 찔리는 말인가!
 

목불견첩目不見睫

눈으로는 자기 눈썹을 보지 못한다는 뜻.

-출전: 한비자韓非子

목불견첩은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라는 성서말씀과 똑같다.
 
 


밖으로 향한 시선을 내 안으로 거두어들이고
겸손으로 자기자신을 들여다볼 수만 있다면
마음에 걸림이 없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쉽지 않더라도 한발한발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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