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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더 위대한 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무능하거나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에 감금되어 있다. 나 스스로 세워 놓은 자기 고집과 자만심의 감옥에서 나 자신을 놓아주기로 하자.
-하루하루에 살자 3월 13일-
![](https://blog.kakaocdn.net/dn/c8BOdQ/btsFK5Nkkvo/olQW9I3nHfVOmdDV3v9FZk/img.jpg)
<하루하루에 살자>에서 자주 등장하는 '위대한 힘'은 '신'을 뜻하기는 하지만 특정 종교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중독에 무력함을 시인할 때 자기안에 힘이 없음을 시인하고 외부에서 힘을 빌어와야 한다는 의미에서 교본에 나오는 말이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내 안의 신성, 불성, Self의 힘을 끌어내야만 치유와 회복이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나는 가톨릭 신자이고 신앙의 힘을 빌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므로 <하루하루에 살자>를 매일 묵상할 때 성경말씀이 떠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힘이 되는 성경구절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20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곁에 있어준다고 하니
든든함!
보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라...
...그 안에서 다시는 우는 소리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리라. 이사 65,17-19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지만
지금 열린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우리에게 행운과 행복 가득한 새 삶이 열리리란 희망
기운남!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요한 4,50
내가 나아지기를 간절히 원할 때
치유의 손길을 뻗어주시리라는 믿음
눈물 남!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애패2,10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하기 그지없는
나는 신의 멋진 작품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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