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더 위대한 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무능하거나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에 감금되어 있다. 나 스스로 세워 놓은 자기 고집과 자만심의 감옥에서 나 자신을 놓아주기로 하자. -하루하루에 살자 3월 13일- 에서 자주 등장하는 '위대한 힘'은 '신'을 뜻하기는 하지만 특정 종교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중독에 무력함을 시인할 때 자기안에 힘이 없음을 시인하고 외부에서 힘을 빌어와야 한다는 의미에서 교본에 나오는 말이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내 안의 신성, 불성, Self의 힘을 끌어내야만 치유와 회복이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나는 가톨릭 신자이고 신앙의 힘을 빌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므로 를 매일 묵상할 때 성경말씀이 떠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