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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으로가는길 12

2023.07.13 매일 아침 마음먹는 일

오늘 기억할 것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처럼 보이는 일을 하는 것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계속해서 어떤 문제에 고심하여 변화시키기가 무력했던 것은 초연을 통해서 이룰 수 있다. 읽고 쓰고 산책할 것이다. 너무 애쓰지 않을 것이다. 문제를 없앨 수는 없으니 그 무게라도 줄여나갈 것이다. 기적을 믿고 끊임없이 기도를 할 것이다. 다짐할 일이 없고 다짐하지 않고도 그냥 살수만 있다면 다짐이 아니라 마음을 펴는 다림질은 필요하니까

상처 주는 부모 치유하는 부모

나는 젊어서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었다.자식농사를 잘 짓고 싶었다. 첫 아이를 낳고 육아 일기를 쓰면서 둘째를 낳고 정신이 없어지면서셋째까지 낳아 독박육아를 하게되면서그런 게 다, 부질없어졌다. 당장 하루하루가 전쟁이었으니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거라!!'  틈만 나면 책을 읽었다.세상 그 누구도 엄마가 되는 것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독학해야만 했다.나에게 책은 참 고마운 스승, 친절한 멘토였다. 이 책은 하루에도 골백번 천당과 지옥을 오가던 '그때 그 시절' 과거의 나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다.부모가 아무리 심한 행위를 하더라도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 자녀에게 큰 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은 얼마나 위로가 되었던가. "깨달음이 곧 치유"라는 저자의 말에 힘을 얻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자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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