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치소에서 온 아들의 편지 왔다! 내 손주. 여기서 TV에서 우연히 본 프로그램입니다. EBS에서 하는 프로인데, 국제결혼을 해서 외국에 살고 있는 손주들이 한국에 와서 겪는 좌충우돌 여행기를 촬영한 프로그램입니다. 유튜브에 있을 것 같으니 한 번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했던 에피소드는 프랑스에 있는 4남매가 한국에 와서 외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는 이야기가 방영되었는데, 비행기로 14시간, 버스 타고 KTX역으로 이동해서 여수까지 가는 일정이었는데... 보면서 예전에 어머니께서 저희 셋을 데리고 부산 이모네 갔던 생각이 났어요. 지금 생각해 봐도 정말 대단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정말 강력 추천드리는 프로니까 기회가 되면 꼭 보셨으면 합니다. (손주가 없으신 것을 대리만족?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