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억할 것나는 나의 경험이나 기대에 의해서 어떤 생활환경을 만들지 않을 것이며, 다른 사람들도 그것에 맞추어 살아가기를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그렇게 하는 것은 매우 교묘한 것이며, 해를 끼치게 하는 간섭이 된다. 또한 그것은 마음의 평온함과 나의 존엄성을 깨뜨리며 내가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다.《공동의존자 더 이상은 없다》책을 펼치고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며 정리해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렴풋이 알았던 것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대목을 만나면 속이 풀린다. 흐릿하던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는 것과 같다.'이해받는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한다. 저자 스스로 중독분야 전문가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알게 된 것들을 말하고 있어서 생생하다. 그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