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절실함이 있는가 우리가 가족모임에 올 때, 신경 쓰는 것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중요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의 도박중독에 대한 것이다. 제1단계에서 말하기를 "우리는 도박에 무력했다는 것을 깨닫고 시인했다."라고 한다. 우리는 언젠가는 어쩔 수 없이 도박을 하는 것을 그만두게 할 방법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단도박 하고자 하는 욕망은 도박중독자 자신에게서만 생겨날 수 있다. 우리는 모범을 보임으로써 영감을 주거나 인도할 수는 있어도 아무리 그가 우리와 가까운 사람이라 해도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우리가 선택한 어떤 틀에 맞춰 그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 "우리의 생활을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라는 제1단계의 두 번째 부분은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