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나인은 이수역 7번 출구 메가박스 12층에 있다. 책 한 권 들고 일찌감치 나서서 커피 한잔 하면서 책도 보고 야외테라스로 나가 한눈에 펼쳐지는 관악산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영화 관람권 끊어놓고 룰루랄라 해도 좋은 곳이다. 말을 섞고 싶지 않고 혼자 있고 싶을 때 여기가 만만한 곳이다. 사람이 없는 조조시간에 맞춰 나서면 딱 좋다. 오늘같이 굳이 서두를 일 없을 때 이곳으로 와서 조용히 혼자서 영화 보기에 딱!!! 슬픔의 삼각형 호화 크루즈에 #협찬 으로 승선한 인플루언서 모델 커플. 각양각색의 부자들과 휴가를 즐기던 사이, 뜻밖의 사건으로 배가 전복되고 8명만이 간신히 무인도에 도착한다. 할 줄 아는 거라곤 구조 대기뿐인 사람들… 이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