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함이란 건강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우리 각자는 자유스러운 개인으로서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하루하루에 살자 2월 22일- 서울 밤새 쌓인 눈이 13cm 입춘도 우수도 지났건만 최후의 발악인가 마지막 선물인가! 오늘만큼은 겨울공주가 되어 동심의 세계로 구두발자국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 발자국 누가 누가 새벽길 떠나갔나 외로운 산길에 구두 발자국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 거여요 산도들도 지붕도 하얀 눈으로 하얗게 덮인 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동요가 절로 흘러나온다. 내 연식도 같이. 오늘은 눈세상!